로이복층유리 무엇인가요

 

 

복층유리 이해하기

 

복층유리 로이복층유리 

 

복층유리는 2장의 판유리 사이에 간봉이라는 부품을 넣어 접합시킨 제품입니다
간봉이란 유리간격을 유지하고 흡습제를 담는 역할을 해요. 5T 유리를 기준으로 12T 간봉을 쓰면 
22T, 14T 간봉을 쓰면 24T 복층유리가 됩니다
가운데 빈 공간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거나 단열간봉의 조합으로 보다 높은 단열 성능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상업 건물과 주택에서 오래전 부터 사용해 오던 단열유리로 페어유리라고도 합니다

로이유리는 판유리에 금속코팅(은)을 입힌 것으로 열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눈으로 보았을때는 구별이 안 가고 유리에 표기된 글자를 보고 확인하고 있어요
로이유리는 단판유리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장의 유리중 1장에만 적용하며, 한 면에 2겹 코팅, 3겹 코팅한 더블로이 트리플로이라는 제품이 있어요 

 

 

로이유리 효과

 

로이유리의 에너지 절감효과

Low-E  (Low-emissivity) 저방사유리를 뜻합니다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가시광선을 투과시켜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적외선 부분 복사선은 차단하여 겨울에는 실내 난방열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고 
여름에는 외부의 뜨거운 열기는 차단하는 역할을 해주어 냉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에너지 절약형 제품인 로이유리는 주거용 건물은 물론 24시간 냉난방을 가동하는 건물에 효과적이며
단판유리에 비해 약 50% 일반복층유리에 비해 약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에서 로이복층유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열관류율을 맞추기 위해 필수로
적용하는 건물이 많습니다.

복층유리(페어유리) 내부에 습이 차거나 뿌옇게 변한걸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로이복층유리  2장의 유리중 1장만 파손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깨진 유리 즉 1장만 교체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은 받곤 하는데요 이는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복층유리는 공기층을 두고 밀봉한 유리라고 말씀드렸죠? 깨지는 순간 공기층이 무저집니다
내부 공기가 새어 나가고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유리 사이에 습기가 차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에요
유리사이에 발생한 습기와 변색은 외부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어요 날이 좋으면 마르기도 하는데
이내 다시 습기가 차고 시간이 흐르면 이내 변색됩니다. 복층유리에도 수명이 있답니다
깨지지 않아도 십수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변색이 되는데요 이는 밀봉한 부의의 접착제 혹은
외부 실리콘의 부식으로 발생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노후되는 것이죠
사용 환경에 따라서 노후되는 시간이 다르겠지만 결국은 변색되는 날이 오긴 합니다 

단열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로이복층유리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주택에서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거용 건물과 상업용 건물에서 로이코팅면의 위치가 다른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