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유리난간 파라펫 위에 시공

실내외 유리난간은 반드시 강화유리를 이용해 시공해야 합니다. 유리를 지지해 주는 구조물로 기성품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방식이 있고 목재나 철재를 이용한 프레임 방식, 하단 매립방식의 노프레임 난간이 있습니다 당사가 주로 시공하는 방식은 금속 구조물을 만들어 매립하는 형태입니다 

 

 

파라펫이란

파라펫이란 난간과도 같은 의미이지만 건축용어로는 조금 다른 의미입니다. 즉 높이가 1.2M가 아니어도 물 넘침 방지를 위해 턱이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단 사람이 통행하지 않는 공간 일 때만 해당하며 사람이 통행하는 곳이라면 반드시 난간 설치가 필요합니다. 높이는 1.2M,  난간살 간격은 안목치수 10cm로 규정되어 있습니다만. 유리난간의 경우는 난간살이 없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대신 강화유리로 시공해야 합니다 

 

 

파라펫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정 높이로 올라와 있죠? 현장에 따라서 높낮이는 각각 다릅니다 사진 속의 현장은 600이 조금 넘는 높이였기 때문에 유리는 600으로 정하고 1200을 맞추었습니다. 바닥부터의 높이로 계산하기 때문에 전체 높이를 1.2M로 맞추면 됩니다 만약 파라펫이 300이면 유리높이는 900이 되겠죠?

 

이미 마무리가 된 현장에서 유리난간을 추가로 시공할 때는 몇 가지의 방향이 있습니다 금속을 파라펫 위로 올리는가, 측면에 고정하는가입니다 

 

금속 고정

 

 

내측 벽면에 고정한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해당 현장 또한 파라펫이 600 정도 되었고 내측 하단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유리 높이는 더 길어졌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가는 고객님의 취향대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상부 고정은 금속이 양쪽에서 금속이 보이고 벽면 고정은 내측에서만 금속이 보이게 됩니다 

 

 

유리를 잡아주는 금속 구조물

 

상부 고정방식 유리가 높지 않아서 스텐 높이는 기본으로 합니다 유리 높이가 있을 때는 유리가 들어갈 구조물의 깊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마감은 스테인리스이고 내부 금속은 GI입니다. 즉 금속이 이중으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내부 금속만으로는 마감이 안 나오기 때문에 스텐 커버를 씌워 보기 좋게 마무리한 것입니다

 

스텐뿐 아니라 내부와 같은 소재의 금속을 사용하여 마감한 후 도장을 하기도 합니다 스텐은 후 처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고 기본 금속은 색상 선택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리 두께와 높이에 맞추어 금속을 제작하였기에 딱 맞아떨어지게 깔끔한 마감이 나옵니다. 당사는 금속팀과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오차가 생기는 경우가 드뭅니다. 오차가 생겼다 할지라도 한 업체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피드백이 오가며 신속한 일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화유리 12T로 매우 견고하고 묵직합니다 10T까지 사용하고 그 이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리라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데요 강화유리 12T는 상당히 단단하답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사람이 올라서는 모습을 보셨죠? 비록 영화일 뿐이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선 안되지만 그 정도로 강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뷰카페, 라운지, 호텔등에 수많은 유리난간이 대부분 강화유리입니다. 불안전한 자재라면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겠지요? 그래도 나는 불안하다 하시는 분들에겐 접합유리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파손되어도 가운데 필름이 유리 파편을 잡아주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유리입니다. 자동차 앞유리가 같은 유리입니다 

 

 

옥상 유리난간 마감 모습

 

옥상 난간

 

유리난간의 핵심은 막힘없는 개방감입니다. 뷰가 멋진 곳에서는 대부분 유리를 적용하여 난간을 만드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하드웨어를 사용하면 중간중간 난간대가 서있어서 이런 모습으로는 연출할 수 없어요. 하부 매립방식의 유리난간이 비용이 더 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공정이 추가되고 기성품이 아닌 제작이기에 단가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유리난간 시공 비용이 궁금하시다면 부담 없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2-267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