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로 설치된 유리문을 강화도어라고 합니다. 시공 방식에 따라 가네모도어, 가마찌도어가 있으며 매립힌지와 NF힌지등 들어가는 부속품도 다릅니다
강화유리문 종류
판유리에 열을 가해 냉각한 후 표면의 압축 응력을 증가시켜 강도를 높인 유리입니다. 급랭/서냉(천천히 식힘)에 따라 강도가 나뉘며 후자의 방법을 적용한 것을 배강도유리라고 합니다. 강화유리의 쓰임새는 매우 다양합니다. 건축물에 들어가는 모든 유리는 강화공정을 거친 후 적용하며 비강화유리가 창호에 들어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강화도어
유리문은 대부분 강화유리로 시공합니다. 강화유리를 적용하여 강화도어라고 하지만 프레임 없는 방식이나, 슬라이딩 유리문에도 모두 강화유리가 들어갑니다. 강화도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상하부에 스테인리스 H 바가 들어간 방식입니다
상부 하부에 H 바라는 스테인리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바닥에 묻는 형태의 매립형 힌지를 사용합니다. 스텐 외 소재는 필름, 도장 등 별도 마무리가 필요하지만 강화도어를 설치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갈바로 H 바를 제작하려면 결국 금속 공사로 이어지고 인건비가 상승합니다. 컬러 표현 때문이라면 기본 스테인리스 바에 필름을 씌우면 됩니다. 유리문 위아래로 H 바가 있으면 강화도어입니다
가네모도어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상부 하부에 H 바 없이 비매립 힌지를 적용한 방식일 때 가네모도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프레임 없이 부속품을 최소화하여 심플한 유리문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은 큰 프레임 없이 유리만 있고, 오른쪽은 큰 프레임이 있죠? 도어와 픽스 유리가 들어가는 큰 틀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프레임이 없는 유리문이라는 것은 열고 닫는 유리 자체에 적용된 프레임을 뜻합니다
가마찌도어
철문이라고 하죠? 금속 문틀에 유리가 들어간 문을 가마찌도어라고 합니다. 보통 유리가 없는 철문을 방화문이라고 하며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방화문을 리폼하여 망입 유리를 넣기도 합니다만, 방화구획에서는 규정에 어긋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마찌도어는 제작 문이기 때문에 그 모양과 규격이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 방화문은 유리가 없습니다. 때때로 방화문을 리폼하여 유리를 넣기도 하죠? 이때 유리를 넣어도 되는 경우가 따로 있는데 을종방화문의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무늬만 망입으로 된 것은 안되고, 유리 속에 철재 망이 들어간 것으로 해야 합니다. 상가의 각 매장 출입구의 경우 방화구획이 아니기에 가마찌도어에 유리를 넣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건물 자체 규정에 어긋날 수도 있으니 공사 전에 면밀히 체크해 보는 게 좋습니다
가마찌도어에 들어가는 힌지는 매립형과, 피벗힌지가 있습니다. 사진 속 문은 피벗힌지를 적용하였습니다. 피벗힌지는 아파트 현관문(방화문)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매립힌지를 적용하면 양쪽으로 개폐가 가능하지만 피벗힌지는 한쪽 방향으로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도어클로저를 함께 설치하였습니다
강화유리 슬라이딩 도어
강화유리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기도 하며, 열고 닫는 것이 애매한 공간에서 유용한 방식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는 덤으로 따라옵니다. 유리도어에 들어가는 유리는 기본적으로 강화유리에 두께는 10T 이상(12T 권장)이어야 합니다
유리 제작 시공 (금속 공사) 문의 02-267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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