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리 제품 정보

픽스창 강화유리 규격 얼마나 크게 할 수 있을까

by 유리왕 2023. 7. 26.
반응형

픽스창이란 개폐가 불가능한 고정 유리창을 뜻합니다. 주택에서는 채광을 위해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 시공하며, 상업 건물에서도 마찬가지이유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길을 걷다가 카페나 의류매장등의 유리에 비친 모습을 확인해 본 적이 있으시죠? 흔히 쇼윈도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상가 매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도 픽스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유리 픽스창

크기와 모양에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fix의 사전적 의미는 "고정시키다"로 모든 픽스창은 열고 닫고가 안되는 고정창입니다

 

규격과 모양

열지도 못하는데 왜 이걸 설치하냐고 물으신다면 채광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은 창 개수와 크기 모양이 다 다릅니다. 내 집이니까 내 마음대로 창을 하나 더 낼 수 있고, 드문 경우일 테지만 창을 없앨 수도 있어요. 2층 주택인데 계단실이 어둡다! 창을 내면 됩니다. 거실 주방등에 환기와 채광을 위한 창이 이미 확보되어 있으므로 서브로 내는 창들은 개폐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픽스창
주택 픽스창
픽스창 유리를 교체한 후 환해진 모습
변색된 픽스창 교체 후

 

위 사진은 크기나 모양이 다르지만 모두 픽스창입니다. 그중에는 작게나마 pj창이 적용된 것도 보입니다. (프로젝트창의 약자로 밀어서 여는 창을 뜻해요) 3층 주택이고 계단실에 창이 없었다면 많이 어두웠을 것입니다. 좌측과 우측 유리가 뿌연 것은 오래돼서 변색이 되었습니다. 바로 밑에 있는 사진은 유리를 교체한 후 모습입니다. 유리만 교체해도 한층 더 밝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진 속 유리 사양은 복층유리(로이)입니다. 주택은 단열이 중요하기 때문에 픽스창도 페어유리로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가 픽스유리

주택 고정창은 사이즈가 다양하지만 유리 원판을 벗어나는 사이즈는 없습니다. 특별한 경우로 상가에 커다랗게 적용하는 유리가 있습니다. 상가 유리를 흔히 통유리라고 하며, 경우에 따라 규격 외 사이즈로 시공하는 현장들이 있습니다. 창의 개념보다는 전면유리지만 픽스된 유리라서 실제로 시공자들이 상가 픽스창이라고 합니다. 규격 외 사이즈에 대해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분할된 픽스유리를 통유리로 교체한 모습
상가 픽스유리

 

왼쪽 사진이 교체 전 모습입니다. 중간에 프레임이 들어가서 3분할로 유리가 들어갔어요. 큰 틀의 길이는 4.5M입니다. 유리원판을 넘어가는 "특수규격사이즈"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2 분할을 할 것이고, 여건상 3 분할을 할 수도 있어요 외부에 작은 공간이 보이죠? 크레인을 사용해 그곳으로 들어올 수 있었기 때문에 4500mm의 유리를 시공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 두께는 12T이며, 강화유리입니다. 강화는 유리 시공할 때 기본적인 옵션입니다. 비강화 유리를 창호에 사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강화유리에도 종류가 있는데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강화유리와 배강도유리 차이점

강화유리란 유리 표면에 압축 응력층을 형성하여 강화한 유리입니다. 쉽게 말해 연화온도(500~600℃)로 열을 가한 후차가운 공기로 급랭시켜 단단하게 만듭니다 일반유리에 비해 굽힘강도 3~5배

uriking.tistory.com

 

규격외 유리를 크레인으로 운반
특수규격유리

 

커다란 통유리를 보다가 분할된 유리를 보면 무엇이 다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격 외 사이즈의 유리를 시공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큰 유리는 사람이 들기 매우 어려워서 크레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장비차를 댈 수 없으면 시공이 어렵습니다. 또한 장비차를 이용하면 장비대라는 것이 발생하고, 규격 외 사이즈라서 유리 단가도 높아지죠. 유리를 올리고 내리고 시공하는데 여러 명의 시공자가 필요해서 인건비도 보통 경우보다 높아집니다

 

 

규격 외 사이즈 꼭 필요할까

큰 유리를 필요로 할 때 일반적인 경우와 가장 큰 차이는 비용입니다. 장비차, 유리단가, 여러 명의 시공자들 모두 비용적인 문제로 이어지죠.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수긍하고 진행한다면 문제 될 게 없지만, 과연 이렇게 해서라도 규격 외 유리가 필요한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유리를 연결하여 픽스창 시공
상가유리 시공

 

사진 속 유리를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줄이 보여요. 프레임 대신 유리를 세로로 적용하여 마무리한 사례입니다. 보통은 유리끼리 조인하거나, 중간중간 프레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현장은 왜 중간에 유리를 끼워 넣었을까요? 특수규격유리를 제외한 상황에서 최대한 그것과 같은 모습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서입니다. 모든 현장에서 필요한 방식은 아니며, 유리가 꽤 높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한 것입니다. 각 현장마다 상황이 다른데 똑같은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가 없겠죠, 보이는 것만큼이나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을 체크하고 충분한 소통을 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공 관련 문의 02-2675-1117

 

픽스창 시공과정

픽스창이란 개폐가 불가능한 고정창을 말합니다 픽스창,고정창은 채광용으로 많이 설치합니다 열고 닫고 가...

blog.naver.com

 

 

반응형

댓글